정진석 대통령비서실장은 28일 지난 5월 윤석열 대통령과의 영수회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통령의 의대 증원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. 민주당 의원들은 누가 2000명 증원에 동의했나, 왜곡이라고 반발했다. 정 실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 회의에서 의료개혁에 대한 야당의 협력을 요청하면서 민주당 이 대표도 적극적 협력을 약속한 사업이라며 이 대표도 의대 증원에 동의했다. 협력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. 이에 노종면 민주당 의원이 민주당은 의대 정원의 급격한 증원에 반대했다. 윤석열 정부의 무리한 의대 증원을 지지하는 것으로 왜곡하지 말라고 지적했다. 정 실장은 의원님이 잘못 알고 있다. 난 대통령과 이 대표의 회동에 배석했던 사람이라며 (이 대표가) 의대 증원에 전폭적인 지지를 보낸다고 인스타 팔로워 구매 했다. 대통령이 하는 방향이 옳다고 했다고 주장했다. 그는 영수회담 석상에서 내가 받아적었다며 이 대표에게 가서 누구 말이 옳은지 물어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. 그러자 박성준 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가 발언을 신청해 나도 그 자리에 있었다며 민주당은 필수공공의료 증원을 계속 주장했고 그런 차원에서 의대 증원 필요성을 이 대표가 인정한 것이지, 1500명, 2000명 증원에 대해 누가 인정을 했나라고 반박했다. 그는 비서실장이 팩트 정리를 잘해야 한다고 일갈했다. 그러나 정 실장은 의원님도 받아적으셨지 않나. 이 대표 워딩이 선명히 기억난다며 ‘의대 정원과 관련된 대통령의 방향은 전적으로 옳다’라고 했지, 숫자 얘기한 기억은 없다고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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